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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지금 집을 사야할까? 말아야할까?재테크(부동산, 주식...) 2024. 1. 2. 12:29
네이버에 전세가율을 검색해 본다면 24년 1월 기준으로 23년 11월이 63.3%라고 나온다. 10억 구매를 하면 전세를 6억을 구해서 4억만 있으면 집을 유지할 수 있다는 말이다. 과거 더 높은 시기에는 더 쉬운 갭투자를 하였겠지만, 지금은 최대 60%를 상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매도 금리가 오르는 상황에서 '영끌이'들의 개인적인 디폴트와 사업체의 보유분도 나오는 것으로 예상한다. 금리의 상승과 구매의 열기가 식은 이 시점에서 우리는 어떤 방향을 잡아야 할까? 분양시장에서 소위 마이너스피와 경매 물건이 넘치는 이상황에서 더 좋은 것을 고를 세일의 기회를 잡아 투자를 성공해야 하는 것이 모두의 생각이겠지만 호황기처럼 너도나도 사고 싶고, 창업을 하는 시기는 아니라고 본다. 개인적인 기준으로 이렇게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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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마지막의 영화, 아메리칸 쉐프이모저모 2024. 1. 1. 00:15
2023년의 정말 마지막에 이 글을 쓴다. 영화 아메리칸 셰프는 성공적인 세프의 줄거리는 성공한 세프가 식당의 오너에 의해 자아와 자존심이 좌절하다가 큰 사건을 계기로 자아실현과 가족을 되찾는 영화로 요약해 본다. 이번이 3번째 보는 것인데, 점점 고민이 많아지는 것인지 이것저것 본 것이 섞이는 것인지 여러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영화의 내용반으로 본다면 식당에서 서로 좋은 동료가 이번을 계기로 한 단계 성장하는 것일 수도 있으며, 보조에서 마스터로 올라가면서 그 또한 성장일 수 있으나, 주인공의 입장에선 주변의 사람이 자신의 실패에 의해 한 명 멀어진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산의 본모습은 푸르른 나무가 잎을 만개한 여름이 아니라, 모든 잎을 떨어뜨린 겨울에 그 진실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채근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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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의 12월 마지막주, 일년 정리하기이모저모 2023. 12. 27. 09:00
23년 참으로 길고도 길고 다사다난한 일 년이었다. 하지만 지나고 보니 다 휙 지나간 것 같은데, 망각과 시간이 쌓이는 무게가 손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처럼 그대로 남지 않아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긴 연휴 올해 무슨 일을 목표로 하였는지, 어떤 것을 이루었는지, 어떤것을 하였는지 찬찬히 노트에 작성해 봤다. 참고로 핸드폰의 사진과 달력도 보면서 정리를 하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올해의 목표부터 본다면 1. 저축 2. 자기 계발(자격증 취득 2개) 3. 일의 능력 항상과 프로젝트 마감이었다. 저축은 목표치의 83%를 달성하였으며, 올해는 더 높은 금액을 목표로 잡으려고 한다. 자기 계발로 목표를 설정한 자격증 취득은 이루지 못하였으며 그 목표는 이어서 가려고 한다. 일의 능력향상은 올해 외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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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견빙지[ 履霜堅氷至 ]...주역으로 되돌아본다.이모저모 2023. 12. 26. 09:00
《주역》 〈곤괘(坤卦) 초육(初六)〉에 “초육은 서리를 밟으면 단단한 얼음이 이른다. 상전(象傳)에 말하기를 ‘서리를 밟으면 단단한 얼음이 이르는 것은 음(陰)이 처음 응결한 것이니, 길들여 그 도(道)를 이루어 단단한 얼음에 이른 것이다.’라고 하였다.[初六, 履霜堅冰至. 象曰: ‘履霜堅冰, 陰始凝也, 馴致其道, 至堅冰也.’]”라는 말이 나온다. 서리를 밟으면 얼음이 이른다는 말은, 날씨가 추워져 서리가 내리고, 서리가 쌓이고 쌓이다 보면 단단한 얼음이 되는 것에 비유하여 어떠한 형세가 지금은 하찮고 초라하다고 하여 얕보다가는 후에 큰 코 다칠 수 있으니 안심하지 말고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무릇 한 현상은 인과의 고리에 의하여 발생한다는 것이며, 서리를 보고 겨울이 오는 것을 알며, 대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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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한파에 전셋값만 상승재테크(부동산, 주식...) 2023. 12. 25. 20:43
금리상승의 여파인가 아파트 거래가 매우 저조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의 분양시장은 아직은 서울이라서 살아남은 것인지, 차후 분양의 물량이 부족하여 그 가격을 유지할것이다라는 의견이 나오는 시점이지만 뉴스는 자고일어나니 아파트 가격하락이하는 뉴스도 심심치 않게 나오는 요즘이다. 하락의 시그널인지, 저점이라 구매의 찬스인지 혼란한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 본다. 하지만 전세값의 상승이라는 점에서는 다시금 갭투자의 시기가 온 것인지 고려해봐야 한다고 본다. '빌라왕' 사건과 마찬가지로 전세금이 지금은 받았지만 만약 2년후 하락국면이라면 그 돈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 매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상기하며 투자를 고려해야 하겠다. 전셋값 상승에 '갭투자' 쑥 (msn.com) 전셋값 상승에 '갭투자' 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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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순자산별 심리상태를 보며이모저모 2023. 12. 12. 17:05
*순자산(실제 자산) = 자산 - 부채 - 어음액등을 제외 처음 직장을 잡고 저축을 30만원씩 하니 3년 정도에 1천만원 적금이 만기가 되었던 것을 아직도 기억한다. 3년...참으로 긴 시간이었는데 막상 적금이 만기가되어 손에 쥐어보니 지금에선 큰듯 작은듯한 금액이지만, 첫 직장에서의 뿌듯함을 느꼈던 경험이었다. 2천만원이 현금으로 통장에 있을때는 정말 뿌득하여 매일 통장을 보기도 하였고, 5천만원이후로는 의외로 차나, 집같은 생활 필수적인 소비로 인하여 금방 소모되어 통장을 스쳐지나가서 큰 감흥이 없이 이자 걱정을 하였다. 부자들의 부자 기준으로 순자산이 100억, 월급 3억, 금융자산 30억을 부자의 기준으로 본다는 설문을 어디선가 봤었는데 100억의 삶이라.... 백화점에서 방금 산 물건의 가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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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문 - 천지현황(天地玄黃)이모저모 2023. 12. 10. 20:50
하늘 천, 땅 지, 검을 현, 누를 황 하늘은 검고, 땅은 누렇다. 음의 뜻 그대로의 풀이이다. [중국 전설에서는 천지가 생성되기 이전 우주는 마치 커다란 계란과 같은 모양으로 혼돈상태였으며, 반고는 이렇게 커다란 계란 속에서 줄곧 깊은 잠에 빠져 약 18,000년 후에 깨어났다고 한다. 깊은 잠에서 깨어난 반고는 주변이 암흑 상태임을 발견하고 거대한 손바닥으로 암흑을 내리쳐 커다란 계란을 깨트려버렸다. 이에 천만년 간 지속되었던 혼돈 암흑상태가 휘돌아 치며 이 중 가볍고 푸른 물질은 천천히 상승하고 점차 널리 퍼지며 푸른 하늘이 되었고 반면 무겁고 혼탁한 물건은 점차 아래로 가라앉으며 딱딱한 토지로 변했다고 한다.] 하늘과 땅 음과 양이 분간되는것을 표현한 단어라 볼수있다. 음과양, 극과극이며, 균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