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동산, 파국의 시작인가?(갭투자와 전세가율)

 

갭투자는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매입'하는 형태로 존재해 왔다. 이번 상승장, 폭등장에서의 갭투자는

정말이지 부르는 대로 올라가는 시기를 지나왔다. 이때는전세가율이 높았다.

 

하지만 지금의 시기는 하락장으로 올라간 만큼 빠른 폭락을 보여준다. 전세가율도 같이 하락을 하는 상황으로

매입한 가격보다 하락하는 상황이 온다면 매매를 하여도 손해이며, 매매를 안 하고 버틴다고 하여도 갭투자를

한 상황이라면 차후에 다시 세입자를 구하는 상황에서 전과 같은 가격이 아닌 더 낮은 가격에 구해야 하니

그 차이를 채워야 하는, 전세가율의 하락이 소유주의 자본 투입이 더 돼야 하는 상황이 예상된다.

이걸 극복하려면 보통은 대출인데 이런 시기에, 고금리에 대출이 잘 나올지와 대출금의 부담이 아주 클 것이라 본다.

 

또한, 최근 뉴스에서 '공시지가'하락의 소식은 부동산 하락을 국가에서 인증한 것이라고 본다.

그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세금이 부과되는 측면은 세금이 줄어서 좋은 것이지만, HUB보증보험에서

보장이 되는 금액이 떨어지면서 그 하락만큼 다시 부동산의 하락이 오지 않을까?

 

반대로 공급물량의 감소로 가격의 지지선을 지켜서 오늘이 가장 싼 바닥이라는 것과

이미 20%의 하락이 되었다는 뉴스 또한 많고, 분양이 완판 되었다나, 다시 실거래가가 상승되었다는

많은 뉴스와 기본적으로 20% 하락이면 대부분 하락의 바닥이라는 과거 경험으로는

바닥인가? 지금이 투자의 시기라는 의견도 많다는 것을 본다면 고민이 많아진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23년 하반기의 서울 분양의 물량이 변경이 없다면 그리고 24년도 서울

분양이 계속 나온다면 하락은 불가피하지 않을까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