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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사태를 보며(feat. 엘클라시코에서 배우는 경영전략)이모저모 2024. 6. 19. 19:28반응형
축구의 팬들이라면 알고 있는 것이 있다. 엘클라시코,
스페인 최고의 명문 축구클럽이자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축구팀인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더비 매치를 뜻하는 말이다.
그리고 여기서 오늘 말하고 싶은 근본적인 차이가 있는데, 그것은 선수의 영입차이라 볼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전통적으로 전 세계적인 국적의 선수들을 보유한 팀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지만, 칸테라(유스 시스템)부터 뛰어난 선수들을 길러내는 역사로도 유명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갈락티코 스라는 영입정책을 사용하였는데, '은하수의(Galactic)'를 의미하는 스페인어(Galácticos)로, 말 그대로 전 세계의 축구 선수들 중에서도 초특급 슈퍼스타들을 대거 영입해 별들을 모은 은하수를 이루겠다는 선수 영입 정책이다.
이번 하이브와 민희진은 사태에서도 부각되었다고 보는데,
하이브는 의장을 중심으로 여러 레이블이 모인 상태에서 각각의 아티스트의 방향을 잡고 지원받는 형식이다.
이는 마치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전략과 비슷하다고 본다.
다른 타 엔터(sm, jyp)와 같은 회사와 다른 점으로 아이돌 연습생을 키우는 것은 맞으나,
각각의 레이블에서, 하나의 계통이 아닌 점에서 그렇게 생각한다.
따라서 보통 아이돌의 기준으로 본다면 마의 7년이라고 한다.
7년 계약이 끝나면 대게 해체의 수순으로 진행이되는 상황을 뜻하지만, 만약 하이브의 스타일로서, 7년이 지난 아이돌 그룹을 새로운 레이블로서 지속적으로 합류를 한다면 어떤지 생각한다.
물론 이런 방식이 성과가 크지 않수도 있으며, 기존의 그룹에서의 트러블을 감내해야 한다는 점.
새로운 트랜드의 아이돌과의 경쟁등 여러 위험이 있다고 본다.
p.s. 회사에서 외부인사의 영입이 꼭 성공하는 것은 아니며, 기존의 인력이 올라가서 꼭 성공하는 것은 아닌 것처럼
파국일수 있다.
그 분야가 아닌 외부인사의 영입, 성과 낸 인사의 영입은 기존의 틀을 흔들고, 본인의 성과를 창출하는 목표로 차후의
여력을 다 없애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며,
기존의 버틴인원이 능력이 아닌 시간이 흘러 남은, 이동하지 못한 찻물의 찌꺼기, 침전물인, 줄잘탄 사람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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