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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빚 못 갚아" 집값·증시 뚝뚝, 금융위기의 쓰나미
    재테크(부동산, 주식...) 2023. 3. 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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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람쥐는 그런거 몰라

     

     

     

    성공한 일부의 사례를 보며 더 투자에 열광하며, 투자금이 부족했다. 이번에는 기회가 아니었다.

    배웠으니 나아질 거다란 말을 하며, 올라가는 자산에 대한 믿음으로 우상향을 말하며 배팅하였다.

    벼락거지란 말이 뉴스에도 나오며 점차 그 열기가 고조되며, 주변의 누구나 주식계좌를 만들고,

    경매를 공부하며, 갭투자를 하였다.

    (이때 전혀 주식을 모르시던 어머니도 주식을 시작하여, 본인은 주식과 코인을 모두 정리하였다.)

     

    하지만 지금의 뉴스는 금리인상과 경기침체, 하락 등 여파로 재산을 모두 처분해도 빚을 다 털어내지

    못하는 자산대비부채비율(DTA)이 100%를 초과하는 비중이 올 2월 기준 15.2%로 추산된다고 하며,
    구체적으로는 DTA가 70%를 초과하는 비중이 지난 2월 기준 28.3%를 기록해 전체의 4분의 1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DTA 100% 초과 가구는 가능한 모든 자산을 처분하여도 빚을 다 갚지 못하는 가구)

     

    위의 상황은 15%의 가구가 파산할지도 모르며, 곧 25%의 가구도 파산을 준비해야 할지 모른다는 숫자이다.

    주변 식당에서 밥 먹는 4인 중 한 명은 파산되어서 회사에서 먹는 점심이 유일한 한 끼가 되는 것은 너무 많은 비약이지만

    이런 상황이 온다면, 모든 가진돈을 생활에 쓰는 상황이 다가오는 것이다.

     

    그리고 모기지 사태라고 말하면 더 친숙하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은행과 금융 상황도 그 사태가 제현될

    위험이 많다고 본다. 과대포장된 상품을 팔았는데 지금은 그 과대포장 상품이 악성 재고가 되는 경우이니 말이다.

    경매의 물건이 많은 유찰되는 상황에도 계속 나오는 것은 아마도 손해의 최소화를 노리는 것이 아닐까?

     

    다람쥐가 도토리 심으면 나무가 되어 더 많은 도토리가 오지만 그해 겨울을 넘기기 위해서는 도토리를 먹어야 하는 상황이

    우리에게 점차 더 심각하게 다가오는 상황이다.

    이는 도토리가 자산으로 본다면 투자금이 아니라 생활비, 물가인상으로 앵겔지수도 높아진 상황인데, 과연 우상향일까?

     

    다시 돌아와서 저점은 어디일까? 우리는 어디까지의 침체에서 얼마간의 시간을 보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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